7년전 여친에서 와이파이님으로 승격 시키고..
그후 아들네미와 딸네미로 확장 ~~
애들 때문에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와이파이님의 데이트 요청 !!!!

일단 영화 예매해놨다 그래서... 퇴근후 극장으로 바로 갔더니..



뜨아 ~~ 저러고 나타났더군요..
나름 신경써서 이벤트 준비했다는데..이걸 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무시하고.. 일단 영화보고..밥먹고...



마지막은 와인바에서 와인 한병 ~~ !!

뭐... 물론 영화비, 괴기값, 와인바는 와이파이님으로 지불하는걸로 훈훈하게 마무리 !!! ㅎㅎ
(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
1. 괴기집 사장님과 와인바 사장님께서 뭔가 잔뜩 궁굼한 표정을 지으시길래
와이파이님께서 이벤트 중이라고 사전에 설명했다네요...
2. 아그들은.... 할머니집에 잠시 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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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이벤트에 대해서.. 말씀들이 많으신데..
뭐.. 저도 처음엔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애 키우느라 몇년동안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한 부부의 장난스런 애교로 봐주세요 ~~ ^^*
※ 평소 부부 성향이 어떻냐고들 하시는데..
원래.. 장난 잘 치고 놀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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