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생각하기 쉬운게 "나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운전자보험은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 또한 몇년전까지 자동차보험의 다른 말이 운전자보험인줄 알았으니까....
어쨌든 왜 이 두개의 보험은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가?
ㅎㅎ 그냥 이름만 틀린것일까?
그것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내역을 운전자보험에서는 보장해주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보험료 또한 비교적
저렴하고 보장기간도 길다.
자동차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는 강제적인 요소가 있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그냥 알아서~~ㅎㅎ 가입하고 싶으면 가입,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되고....
via : http://www.car-insurance-auto-insurance.net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자동차보험은 피해자 및 자동차에 대한 보장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의 신체적, 행정적, 법률적인 피해에 대한 보상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폭 넓은 혜택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다...일반인들은 법률적인 뭐라뭐라 나오면 상당히 약한데..어렵기도 하고~~
다른건 몰라도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운전자 보험이 필요하다고 하니 좀 땡기긴 떙긴다.
▶운전자 보험의 장점
우리가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책임보험은 무조건 가입해야 된다.
이 책임보험의 내용은 대인, 대물등의 내용이 보장되지만 운전자의 신체에 대한 보험은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운전자 보험은 바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고 있다.
1.10대 중과실 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비
10대 중과실 사고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제한속도 20km 이상 과속, 앞지르기 방법 위반, 철길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횡단보도 사고,
무면허운전, 보도를 침범한 사고, 승객추락 방지 의무 위반이 있다.
현재는 이런 사고들에 대하여 자동차 보험에서는 보장이 안되고 운전자 보험에서는 음주와 무면허운전을 제외한 중과실에
대해서도 사고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계약 내용에 따라 실손 보상으로 지급하게 된다.
2.보험료 할증지원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것은 사고를 내본 사람이던 아니던간에 다 아는 사실이다.
운전자 보험은 이런 경우에도 지원을 한다. 할증된 보험료에 대한 지원을 하기 때문에 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증을
대비할 수 있다.
via : http://commercial-insurance-center.com/cheap-female-car-insurance/
3.사고로 운전자가 입원시 대책이 확실하다.
과실에 상관없이 운전자가 병원에 입원하였을 경우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하는 것과는 별도로 치료비와 입원기간 동안
임시 생활비가 지급되어 운전자의 생활안정도 보장해준다. 운전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운전자 보험은 필수라 하겠다.
4.보험료 지급의 지속성
이 운전자 보험은 사고의 횟수와 상관없다.
ㅎㅎ 횟수와 상관없으니 많이 사고를 내라고? ㅋㅋㅋ
그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고...운전횟수가 많을 수록 유리하다는 이야기.
특히 운전자 보험은 초보자에게는 꼭 필요한 보험이라 하겠다.
5.부가서비스에 대한 사항.
운전자 보험은 부가서비스에 대해 폭 넓게 지원한다.
긴급 견인비용이나 교통사고 처리비용, 면허정지 혹은 면허취소 위로금을 지원한다.
가구당 차량소유 비율이 늘어나고 차량운행을 주업무로 하는 직업이 늘어가고 있으므로 운전자 보험은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생계를 생각해야 하는 현실에서 운전자 보험은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