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먹이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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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먹어선 안되는 음식
주어서는 안될 식품은 사람에게는 해가 되지 않으나 고양이에게 해가 되는
음식이 있으므로 잘 기억해 둔다.
- 닭고기
뼈는 씹으면 부서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닭고기는 뼈를 잘 골라내고 준다.
- 생선뼈
단단하며 잘 소화되지 않아 위에 상처를 줄 위험이 있다.
절대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뜨거운 것
뜨거운 것을 잘 못먹는 고양이가 뜨거운 것을 간단히 먹을 리 없지만 삼킬
경우를 대비해 주의한다. 찬것도 마찬가지다.
- 오징어
소화시키기 어려워 장염을 잘 일으키므로 삼가하도록 한다.
- 양파
이 음식도 고양이의 적.
양파는 개나 고양이의 혈액에 강한 독성을 가져 경우에 따라서는
적혈구가 녹아 빈혈사 할 수도 있다.
고양이도 양파를 그대로 주면 먹지 않으나 햄버거 등 다른 음식안에
섞여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먹이의 종류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다.
그러나 고기만 주지 않아도 무방하다.
고양이용 펫트푸드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고양이의 입맛에 따라
알맞은 것을 선택해 급여한다.
① 드라이 타입 - 건조된 상태이므로 잘 부패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비교적 단단해 치조농루 예방에도 좋다. 물을 잊지 말도록.
② 웨이트 타입 - 반 날것으로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다.
노령 고양이나 어린 고양이에게 알맞다.
③ 소프츠 모이스트 타입 - 고양이용 캔, 고기와 생선등이 판매되고 있다.
그대로 드라이 타입이나 밥에 섞어 먹인다.
④ 간식 - 간식으로는 칼슘이 많은 치즈나 멸치등 쪄서 말린 식품이 좋다.
시중에서 스틱 타입의 것을 구입할 수 있다.- 무엇이나 잘 먹도록 버릇을 들인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을 하지만 여러가지 것을 먹을수 있다.
너무 좋은 것만 먹이면 버릇이 없어져 편식을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매일 같은 것만 먹이면 고양이도 질리게 된다.
균형잡힌 식사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식사는 길들이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식사시간과 횟수를 정해 일정한 장소에서 급여한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은 사람과 전혀 다르다.나이와 몸상태에 맞는 사료를 준다.
생후 1년까지는 어린 고양이용 사료를 주고, 1년이 넘으면 성묘용
사료로 바꾼다.
그리고 헤어볼을 예방하는 사료도 나와있다.
고양이 전용 사료는 영양상태에 맞게 만들어져 있으므로 아주 손쉽게
양질의 먹이를 공급할 수 있다.영양밸런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식사는 고양이의 생활중 가장 중요한 과제.
주인의 식사관리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한 생활이 좌우된다.
옛날에는 밥에다 먹다남은 반찬과 된장국을 섞어 주는 것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그러나 원래 고양이가 육식동물인 점을 감안할 때 이것은 영양실조에
걸리기 쉬운 식단이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은 사람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메뉴를 작성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밸런스.
필요한 영양의 잣대가 되는 것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
이외에 무기질, 비타민, 당질, 섬유질 등을 균형있게 배합한다.
특히 비타민류는 비타민B군이 다른 동물에 비해 많이 필요하다.
또 항상 식사옆에 신선한 물을 준비해 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직접 만드는 식사는 특히 주의를...
고양이 식사의 기본 메뉴에는 고기와 내장, 어육란, 유제품을 비롯해
소화를 도와주기 위한 소량의 야채가 필요하다.
고양이에게 직접 만든 식사를 급여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육식이 좋다고
해서 고기만, 혹은 생선만 주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1회 식사에 여러가지 영양이 고루 포함되도록 신경을 쓴다.
고양이에게 절대 편식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
고양이는 원래 대단한 편식가이다.
좋아하는 것은 한없이 먹지만 싫어하는 것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따라서 편식은 건강 장해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능한 어려서부터 균형잡힌 식사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기본 메뉴를 정했으면 그 범위내에서 배분을 달리해 고양이가
먹을 수 있게 만든다.
식욕을 느낄수 있도록 배려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미각보다 냄새를 통해 맛을 느낀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도록 배려하는 한편 식기를 항상 청결히
하면 식욕이 증가한다.
음식을 담는 방법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고양이는 자신의 입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좋아한다.
너무 크지 않게 고양이가 먹기 쉬운 크기로 잘라준다.
음식은 가운데를 높게 소복히 담아주면 좋아한다.
또 음식 온도도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게 주의한다.
식사는 시간과 양을 정해 규칙적으로
성숙한 고양이는 1일 2회
고양이의 비만 방지를 위해서도 식사 시간과 횟수를 정확하게 정해둔다.
성장기의 새끼 고양이는 성숙한 고양이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반면 위가 작으므로 아침, 점심, 저녁, 밤 등 하루 3-4회 급여한다.
커가면서 점점 횟수를 줄여 완전히 자라면 하루 2회 급여하고
아침과 저녁 사이에는 간식만 조금 주는 정도로 한다.
고양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에 음식을 많이 먹으므로 저녁 식사량을
많이 배정하도록 한다.
식사가 끝나면 곧 식기를 정리하고 깨끗이 씻어준다.
더럽혀진 식기를 하루종일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
반드시 물을 준비해 둔다.
고양이는 대개 적극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는 동물이다.
물을 많이 먹은 고양이는 장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항상 식사 옆에 신선한 물을 가득 담아주어 식사와 함께 수분을
섭취하도록 습관을 들이자.
식사량은 고양이의 머리 크기에 비례한다.
식사량은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성숙한 고양이의 경우,
1일 권장량으로 체중 1kg당 80kcal가 적당하다.
대략적 기준은 고양이의 머리 크기는 성인의 주먹 정도로 잡으면 된다.
캣푸드의 표시 등을 참고로 해 적당량을 결정한다.
캔은 1통 정도가 식사 2-3회 분.
한편 배설량을 통해서도 적절한 식사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양이
지나치면 식사량도 많은 것이다.
계절마다 변화한다.
고양이의 식사도 사람처럼 계절에 따라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고양이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가능한 따뜻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방분을 평소보다 조금 늘인다.
또 여름철에는 비교적 시원한 이른 아침과 저녁무렵을 이용해 식사를
하게 한다.
어느 정도 식욕이 회복되므로 급여 시간을 변경하는 한편 평소에 비해
고단백의 식사를 급여한다.
어쨌든 단백질을 많이
고양이는 원래 육식동물이다.
따라서 사람보다 고단백, 고지방 식사가 필요하다.
개의 5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필요하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을 너무 많이 주면 황색지방증에 걸리기도 한다.
고양이는 사람이나 개와는 체질이 전혀 다르다.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므로 야채는 많은 양이 필요치 않다.
밥도 소량으로 충분.
한편 고양이용 캔에는 따로 영양소 표기가 되어 있으므로 그것에 따라
1일량을 결정한다.
성장과정에 맞춰
성숙한 고양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는 체중 1kg당 80kcal가
기준이다.
그러나 생후 1-3개월된 새끼 고양이는 성장기에 있으므로 200kcal가
필요하다.
이외에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어미 고양이도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한편 고양이가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고 고기나 생선만 급여하면
영양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고기와 생선량은 전체 식사의 3분의 1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다른
식품으로 채운다.
영양 밸런스를 고려할 때 여러가지 성분이 고루 배합된 캣푸드 급여가
보다 편리하다.
닭의 가슴살이 최적
캣푸드 이외의 식품을 줄 경우, 고양이에게 맞지 않는 것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로 하다.
육류는 전체의 3분의 1선으로 잡고 나머지는 다른 식품으로 보충한다.
육류 - 쇠고기는 값이 비싸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지방질이 적은
붉은 살코기를 잘 다져 먹인다.(물론 익혀서)
돼지고기도 붉은 살코기라면 OK. 그러나 생고기에는 기생충이 있을
위험이 높으므로 가열해 급여한다.
닭의 가슴살은 영양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최적 식품이다.
이때 닭의 지방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난황 - 난황은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
반숙 정도로 삶아 급여한다. 새끼 고양이의 경우는 우유등에 잘 풀어
함께 먹이는 것도 좋다.
생선 - 생선은 넙치처럼 살이 흰 종류가 고양이에게 적합하다.
가다랭이처럼 살이 붉거나 고등어처럼 등푸른 것은 지방분이 많으므로
잘 익힌 후 지방분을 걷어내고 급여한다.
밥 - 밥 등의 곡류는 밸런스를 유지하는 정도로 소량 섞어 먹인다.
야채 - 육류의 소화를 돕기 위해 가끔 소량 급여한다.
동식물
2003.10.13 08:09
고양이 먹이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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