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정보시스템 환경이 메인프레임 시대의 터미널에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팻 클라이언트, 웹 기반의 씬 클라이언트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중앙 집중식 1-Tier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2-Tier, 3-Tier의 다계층 시스템인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옮겨가며 서버의 부담을 줄이고, 사용자에게 미려하고 빠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설치, 업그레이드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후 90년대 중반 웹이 탄생하면서 배포의 문제가 해결 되고 개발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이 수반되게 된다. 그러나 웹 기반의 시스템 역시 화면 로딩에 걸리는 느린 속도의 문제가 가시화되었고, 미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 했으며, 이와 함께 브라우저가 제공하지 못하는 추가적인 기능 제공에 대한 요구를 증폭시키게 된다.
따라서 웹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이언트/서버의 장점을 살려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새로운 환경의 출현 요구에 의해 2000년도 포레스트 리서치 (Forrester Research, 2000)에 의해 최초로
X-인터넷이란 개념이 출현하게 된다.
즉, X-Internet은 "IT 정보환경의 진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개념이다.
포레스트 리서치에서 정의한 X-인터넷은 '수행 가능한 인터넷(eXecutable Internet)'과 '확장된 인터넷(eXtended Internet)' 개념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즉, X-Internet이란 실행성(eXecutable)과 확장성(eXtended)이 뛰어난 웹 다음의 인터넷을 지칭하는 말로, 웹 아키텍처와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수용한 새로운 인터넷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비동기 방식의 웹에서 가장 번거로웠던 Transaction(TR) 함수 하나하나를 성공,실패 처리 결과에 따라 건건이 구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TR 함수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등록하여 하나의 Transaction처럼 관리. 그룹 내 TR함수들의 ‘All or Nothing’ 혹은 TR함수 별개 옵션 처리 가능
중복된 동일 TR 처리시, 처음과 나중 Transaction 중 하나만 조건처리
기존에 Dataset 또는 Data Object와 다른 Dataset 연동 시 물리적으로 Copy하여 개발하던 방법을 탈피하여 Logical Dataset으로 설정
지원 가능. Logical Dataset은 자동으로 동적으로 연결되며 Filter Logical Dataset과 Pivot Dataset 두 가지 종류.
C/S와 Web의 장점만을 수용한 X-Internet은 Browsing Technology와 Rich Application이 결합한 진정한 리치-씬 클라이언트로 XML
기반의 Application Browser와 4GL 수준의 개발툴 (Application이 결합한)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Application의 기능성을 충족함과 동시에 손쉬운 개발/유지보수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결국 X-인터넷은 보다 지능적(Intelligent)이고, 보다 풍부한(Rich)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용을 위한 기술이라 할 수 있으며, 이미 다양한
산업에 활용됨으로써 Killer Technology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