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하는 말을 절대 하지 마라
남자들은 아내들이 자신의 섹스 능력을 평가하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특히 섹스 직후에 페니스의 사이즈, 섹스 시간, 섹스 테크닉 등에 대해서 평가를 하면 가장 상처를 입는다. 섹스 후 아내가 비난조의 말을 하면 다음 섹스를 할 때 마음의 부담이 되어 더욱 실력 발휘를 못하게 되니 평가하는 말보다는 칭찬하는 말을 하도록 한다.
섹스 사보타지를 하지 마라
신혼엔 그 어떤 때보다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온 사람들이라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트러블이 생기면 여자들은 섹스 사보타지로 감정을 표현한다. 섹스 사보타지는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 섹스 거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서 해결점을 모색한다. 침실이 냉랭하면 두 사람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성의를 보여라
섹스를 하고 싶지 않을 때 남편의 요구에 못 이겨 섹스를 하는 때가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자신은 전혀 하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요구해서 할 수 없이 한다는 느낌을 주면 안 된다는 것. 별 욕구를 느끼지 않지만 남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보여 주면 남편은 감동하게 될 것이다. 성의없이 섹스에 임하는 것은 에티켓 없는 행동 중에 하나.
파트너가 준비되어 있으면 당신도 준비를 해라
남편이 이미 발기가 되어 섹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도 그에 맞추어 준비를 해야 한다. 남자들은 발기가 되면 사정을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거부를 하여도 쉽게 포기하기 어렵다. 아직 발기 등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는 거부를 해도 상관없지만 이미 발기 상태라면 응하는 것이 좋다.
파트너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려고 노력해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섹스 스타일이 있다. 오럴 섹스를 즐기거나 또는 자신의 성감대를 애무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각각 좋아하는 패턴이 있다. 파트너의 취향과 다르다고 무조건 자신의 취향만 고집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파트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아하려고 노력한다.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취향이 맞추어질 것이다.
혐오스러운 말을 삼가라
섹스중에는 말조심을 해야 한다. 매일매일 섹스를 요구하는 남편에게 '자기 색골 아니야?' 하고 말하거나, 기기묘묘한 섹스 테크닉을 발휘할 때 '당신 이런 것 다 어디서 배웠어?' 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 사람을 혐오하는 듯한 말, 과거의 경험을 의심하는 등의 말은 파트너의 기분을 몹시 상하게 한다.
이런 말보다는 '나와 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 '자기는 늘 굉장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이 보다 부드럽게 전달될 수 있다.
빨리 끝내!
남편은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아내라는 사람이 섹스 도중 '빨리 끝내!', '빨리 사정해!' 라고 말한다면? 남편은 십중팔구 기분이 나빠지게 된다. 자신의 섹스 능력이 형편없다고 비난하는 것으로 보이고, 아내가 전혀 섹스에 몰입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되어 몹시 불쾌해진다. 섹스중 파트너를 불쾌하게 만드는 것 만큼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도 없다.
항상 준비를 해라
섹스를 하건 하지 않건 항상 준비를 하는 것이 에티켓. 남편이 섹스를 요구하였을 때 그때 샤워를 해야한다고 욕실로 들어가는 것은 예의에 벗어나는 것. 잠들기 전 반드시 샤워 등 준비를 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라도 두 사람이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해두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