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arURL

조회 수 4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l391204201109222214162.jpg l391204201109222214160.jpg
 
프레인 컨설팅 그룹 PCG의 여준영 대표는 PR컨설턴트들 에게는 신화적인 존재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1인 홍보기업을 만들었던 그는 10여 년의 시간동안 자신과 회사 모두 큰 거목으로 성장시켰다. 따뜻한 감성의 CEO이자 꼭 한 번 함께 라운드 하고픈 사람 여준영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국내 굴지의 PR업체 대표이 자 성공한 CEO로 손꼽히는 프레인 여준영 대표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문제없이 다니던 직장을 박차고 1인 기업을 만든 시작부터 현재의 창대한 성공 가도까지 그의 이력은 마치 신데렐라맨이 등장하는 영 화 스토리 같았다. 여준영 대표가 소신 있는 시작을 할 때쯤의 나이인 기자에게 그의 빛나는 이력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지난 10년 동안 그는 맨손으로 골리앗을 때려잡은 다윗같이, 재능만 있으면 펼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무 한대가 되는 PR의 매력에 빠져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 결과 203명의 직원들이 100여 개 가까운 프로젝트 를 PR하는 국내 최고 PR 컨설팅 그룹을 완성했다. 그는 자신을 성공한 CEO로 부르는 것이 PR 컨설턴 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성공한 롤모델이 되는 일이 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닮고 싶 은 CEO 여준영이 생각하는 성공의 키워드는 무엇일 까? 그는 망설임 없이 "동료"라고 답했다.

처음 회사를 꾸릴 때부터 자신에게 사명감을 안겨 주고 함께 회사를 키워나간 동료들이 자신에게는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동료와의 긍정적인 유 대관계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첫 번째 밑거름이 되고, 예상치 못한 큰 결실을 맺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직원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 되 라고 말해요. 누구든 하나의 결과를 보고 뜁니다. 긍정 적인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성공을 그리고 일해요. 그리고 홍보란 직업이 앉아서만 할 수 없는 일 이다보니 활동적이어야만 하죠."

최근에는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경영일선에서 물 러나 자신의 시간을 갖고 있다는 여준영 대표는 회사 아래 문을 연 레스토랑에서 직접 요리하는 재미에 빠 져 산다. 늘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고, 거침없이 실천 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새로운 18홀이 시작됐다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몸으로 부딪히길 좋아했다는 여준영 대표는 골프 역시 홀로 독학했다. 정규 레슨을 받지 않고 80대 초반의 베스트 스코어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성공한 CEO는 골프 실력도 남다르구나' 하며 결론을 내리려는 순간, 그는 독학한 실력 이라 한결같지 않다며 나의 동경을 접게 했다.

처음에는 등떠밀려 시작한 골프에 쉽게 재미를 붙 이지 못했지만 언제부턴가 라운드 전날 설레어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라면 CF를 보면 먹고 싶은 것처럼, TV에서 골프선 수들이 라운드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볼 치러 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업가로서 비즈니스 라운드도 많지만 그는 회사 직원들과의 라운드가 가장 즐겁다고 한다.

"회사를 열고 함께 일을 시작했던 친구들이 어느 새 임원이 됐어요. 그들의 첫 라운드를 제가 모두 함께 했 어요. 골프하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죠."

골프와 PR도 공통점이 있을까? 나의 물음에 그는 "PR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할 일 이 수도 없이 많아요. 골프도 18홀 내내 무언가 계속 생각하고 실천해야한다는 점이 꼭 닮았어요. 그리고 결과에 대한 책임이 확실하다는 점은 큰 매력으로 다 가와요. 그 어느 것도 핑계일 뿐, 오늘 게임이 잘되고 못되는 건 자신의 문제죠. 클리어한 스포츠가 바로 골 프 같아요."

인생을 18홀 라운드로 비교한다면 어디쯤 와 있느 냐는 질문에 여대표의 우문현답이 돌아왔다.

"19번 홀이요!!!"

정신없이 18홀을 돌고 도네이션 홀에 와있는 것 같 다는 그는 지나간 라운드를 돌아보면 후회는 없단다. 악천후에 그것도 낡은 클럽으로 괜찮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고 자평한다. 그리고 지금 다시 인생의 새로 운 18홀을 뛸 준비를 한다는 그는 "이번에는 스 코어카드 없이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라운드를 해볼 참이에요. 그래서 옆에서 헤매는 친구가 있으면 실력은 부족하 지만 스윙도 잡아주면서요…"라 며 미소지었다. 누구든 여준 영 대표와 라운드를 나선다 면 즐거운 시간이 되리란 확신이 들었다.

메이크업_보헤브, 의상협찬_애시워스





자료제공 | ui_logo.gif

입력날짜 : 2011-09-22 22:15:05

 

출처 : http://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5&gsno=10004434

?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 일반 2023년도 하반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 일반직원 공개채용 file JaeSoo 2023.07.20 1661
299 일반 아내가 써준 편지가 너무 좋다. (트위터 @drw_lovely) 1 file JaeSoo 2023.07.05 4400
298 일반 전설적 토렌트(torrent) 사이트 RARBG 운영종료 (Legendary Torrent Site RARBG Shuts Down) file JaeSoo 2023.06.01 863
297 일반 제 남편의 불만이 이해가 가십니까? JaeSoo 2023.04.03 256
296 일반 나의 Tableau Journey file JaeSoo 2023.03.24 197
295 일반 학교가 흡연학생 보건소 신고해 과태료 부과 '논란' file 나우리 2016.10.09 454
294 일반 1억짜리 창업지원사업을 포기하며 JaeSoo 2016.08.26 393
293 일반 이 청년의 재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file 법법 2016.08.24 414
292 일반 (강스포/팜플렛사진) 오늘 개봉한 신 고지라 방사열선 file 누누 2016.08.24 377
291 일반 믿고 거르는 창렬푸드 file 누누 2016.08.24 428
290 일반 삼성 마케팅 클라스 file 마마 2016.08.24 387
289 일반 아기에게 개가 얼마나 위험한지 설명해주는 전문가 file 이이 2016.08.24 458
288 일반 [긴급]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관련 몰카영상 JaeSoo 2016.07.22 443
287 일반 베테랑 유아인 "어이가 없네"의 몇가지 설 - [우리말 안다리걸기] 5. '있다'는 없고 '없다'만 있는 말 file JaeSoo 2016.07.12 405
286 일반 소개팅 했는데 저보고 속물이래요 file 6164 2016.07.12 384
285 일반 에로배우로 활약하다 일본가서 포르노 찍은 배우 진주희 인터뷰 file JaeSoo 2016.07.06 11494
284 일반 한국에 사는 러시아 10대 소녀 file 한한 2016.07.05 458
283 일반 차선 추월은 한개씩 file 차차 2016.07.05 314
282 일반 강도 제압하는 미국 소방관 file 강강 2016.07.03 341
281 일반 자동차 타고 가다 물에 빠졌을 때 탈출법 file 법법 2016.07.03 2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


즐겨찾기 (가족)

JAESOO's HOMEPAGE


YOUNGAE's HOMEPAGE


장여은 홈페이지


장여희 홈페이지


장여원 홈페이지


즐겨찾기 (업무)

알리카페 홀릭

숭실대 컴퓨터 통신연구실 (서창진)

말레이시아 KL Sentral 한국인 GuestHouse


즐겨찾기 (취미)

어드민아이디

유에코 사랑회

아스가르드 좋은사람/나쁜사람

JServer.kr

제이서버 메타블로그

재수 티스토리


즐겨찾기 (강의, 커뮤니티)

재수 강의 홈페이지


한소리


VTMODE.COM


숭실대 인공지능학과


숭실대 통신연구실


베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