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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_대제목.png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절반은 생수나 정수기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말 만 20세 이상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한다"는 대답은 55.2%로 나왔는데요. 공감지기 또한 작년즈음에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된다는 홍보자료를 받아보고선 반신반의했던 기억이 납니다. 


국가별_수돗물_음용률.png



영국의 경우 90%, 미국 82%, 일본의 경우 78%가 수돗물을 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5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인데요. 선진국 이상으로 엄격한 수준인 수돗물 관리기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수돗물 음용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해도 될 것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수돗물을 식수로 마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돗물을 식수로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심리적 요인이 컸습니다.  "물 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라는 대답이 30.8%로 가장 많았고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대답이 28.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물질 및 냄새 때문"이라는 이유도 24%로 나타났습니다. 


수돗물을_먹지_않는_이유.png



이러한 우려와 달리 우리나라 수돗물의 수질은 선진국에 뒤처지지 않아요. 수돗물 관리기준 역시 선진국 이상으로 엄격한 수준인데요. 세계 보건기구(WHO) 92개, 미국 97개, 일본 50개 항목보다 많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고해요. 국가에서 지정한 59개 기준 항목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로 별도의 자체 항목을 추가해 120~250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어요. 


이러한 수질기준에 맞춰 생산된 수돗물은 안전성이 확보된 믿을 수 있는 음용수가 되는데요. 수질검사 결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와 각 지자체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답니다. 



  수질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됩니다


전문가들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질에 대한 신뢰도와 실제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수질에 대한 신뢰도란 원수 여과, 정수처리 시설, 급·배수관 등이 위생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는 수도꼭지를 통해 물을 받아보았을 때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수돗물을 불신하는 것은 과거 하천의 수질오염 사고를 비롯해 물탱크와 수도관이 오염됐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되는데요.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해 갖게 되는 막연한 불안감도 한몫하는 듯 합니다. 


수돗물 신뢰회복을 위한 3가지 대책 

1. 상수도 시설 개선

2. 품질 관리

3. 인식 개선


1. 상수도 시설 개선 상수도 시설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는 올해 총 3,699억원을 투자해 정수장 시설 개선에 들어갈 예정이며, 녹조가 발생하는 수계의 6개 정수장과 지방 정수장 16개소에 고도처리 시설을 설치합니다. 한편, 농어촌 면단위 지역에 상수도 시설도 확충합니다. 


2. 품질 관리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정수장에 서 59개 수질기준과 27개 감시기준 항목을 검사합니다. 공급과정에서 배관 부식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염려해 매년 6만개 이상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검사하는 작업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3. 인식 개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주민이 원하는 경우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해 광역시는 3월부터, 그 외 지역은 10월부터 실시하게 됩니다. 각 가정에서 마시는 수돗물이 염려되는 경우에는 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를 방문해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도 있어요.


수돗물_안심확인제.png



우리집 수돗물, 안전한지 확인하기 http://www.ilovewater.or.kr/


수돗물_안심확인제_1.png



신청은 온라인 신청 및 전화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신청서 접수시 물사랑 홈페이지 내 '수질검사 신청'메뉴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처리기간은 검수 후 결과공지까지 총 2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


출처 : http://koreablog.korea.kr/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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