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김덕규의 '772함(천안함) 수병은 귀환하라' |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천안함 실종자들에게 "살아서 귀환하라"고 눈물로 '명령'하는 글이 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김덕규'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772함(천안함) 수병은 귀환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는 실종된 승조원 46명의 이름이 일일이 열거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몇 줄 읽기도 전에 눈물이 난다"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는 등 게시글에 깊이 공감하며 천안함 실종자 생환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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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02일 오후 15:04 |
출처 :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84251&g_menu=0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