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arURL
일반

유심 카드만 교체해도 NFC폰으로 ‘변신’ -SKT, NFC 기능 내장한 USIM 카드 개발 -

by JaeSoo posted Nov 01,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유심카드만 꼽으면 NFC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도 NFC폰이 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이 없는 단말에서도 유심(USIM) 카드 교체만으로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NFC 기능을 내장한 USIM 카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NFC는 13.56㎒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약 10㎝의 근거리에서 기기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읽기만 가능했던 기존 RFID와 달리 쌍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모바일 금융ㆍ결제,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NFC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넥서스S’, ‘갤럭시S2’, ‘베가레이서’ 등 NFC칩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했다.

이번에 개발된 NFC 기능 내장형 USIM을 NFC가 내장되지 않은 일반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모바일 금융ㆍ결제 등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NFC를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S’나 ‘베가’ 등도 이 USIM 칩만 꼽으면 NFC를 지원하는 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NFC는 T 캐쉬, 모바일 신용카드 등과 같은 모바일 금융ㆍ결제 서비스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매장 상품정보 및 특별 할인가 등 결제 정보 제공 ▲모바일 광고 ▲사용자 간 실시간 계좌이체 ▲실시간 쿠폰 결제 ▲전자 명함 ▲호텔 체크인 ▲비밀번호 방식이 아닌 태그(Tag) 인증을 통한 도어록(Door Lock) ▲개인 PC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NFC 기능 내장형 USIM을 내달 10월 B2B사업을 통해 상용화하고, 향후 다양한 NFC 관련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NFC on USIM’ 기술 관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방해 외부개발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에도 공급, NFC 단말 및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임종태 네트워크기술원장은 “’NFC 기능 내장형 USIM 개발을 통해 NFC탑재 단말이 확산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NFC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NFC기반 비즈니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공 : <개발자와 IT인을 위한 리얼 IT 포털 데브멘토>
저작권 : 아이티투데이

 

아이티투데이 | 기사입력 : 2011.09.15 09:03:58 | 최종수정 : 2011.09.16 09:20:53

 

출처 : http://www.devmento.co.kr/devmain/news/news_detail.jsp?dataSeq=ABAKAC44937


Articles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