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백음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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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 명) 나도 평가하기 tearylee 조회 :10348 답변 : 4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5-04-12 01:00 작성) 신고
폐백음식은 신부측과 신랑측에서 반반씩 부담하는건가요?
아님 신부측에서 준비해야하는건가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거저거 정말 모르는게 너무 많고..
친구들에게 폐백음식이나 여러가지 다른것들을 물어봐도
너무들 스타일도 다르고 이건 생략했다/ 이건 신랑측에서
했다./이건 우리가 했다 뭐 이런것들이 많아서 도무지 어떤게
정확한건지 모르겠어요..지식인님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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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폐백음식에 대하여..
irewedding (2005-04-12 10:28 작성, 2005-04-12 10:39 수정) 이의제기 | 신고
질문자 평
답변 감사드립니다..다른모르는 부분 까지 신경써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늘 행복하세요^^
결혼 준비에 품목들이 워낙 다양하게 많다 보니..
일생에 한 번 치르게 되는 대사에
어찌보면 모르시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폐백'이란 한국인의 통과의례에세 결혼의 의례중 하나로, 혼례식을 마친 후 신랑집이나 예식장의 폐백실에서 신부가 신랑의 가족에게 정식으로 첫인사를 올리는 절차를 말합니다.
그래서 신부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전에는 처음으로 시댁에 음식을 올린다는 의미로
여러가지 많이 준비하였으나 요즘은 기본적인 것만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폐백음식 비용은 180,000~1,000,000 원대 넘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간소하게 한신다면 20만원 대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랑, 신부가 절을 받은 시아버지는 폐백대추를 시어머니는 폐백포를 "며느리의 흉허물을 덮어주겠다는 뜻으로 쓰다듬어 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폐백음식인 대추, 밤, 은행등은 자손번영, 수명장수, 부귀다남의 의미이며 육포와 닭은 시부모님을 받들어 공경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지방마다 집안마다 풍습이 달라 못박아 말 할 순 없지만, 서울의 경우 육포와 대추고임,구절판등 세가지가 기본이며, 여기에 술과 닭을 더하기도 합니다.
원래 서울지방에서는 폐백닭을 하지 않는데, 언제부터인지 폐백닭을 해가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신랑 신부의 절을 받은 시부모님의 경우, 대추,밤을 던져주는 것도 본례가 아닙니다.
폐백음식은 시집가는 이가 친정 집안의 가풍을 시댁에 알릴 겸, 딸을 출가시키는 친정부모의 조심스러운 마음과 시댁 어른을 예우하는 뜻을 담고 있으므로, 지극한 정성과 예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바지의 옛말은 이바디이고 잔치를 하여 이받다라 하는데 힘들여 음식을 보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혼례를 치른후 친정집에서 시댁으로 갈때 보내는 신행음식을 말하는데 음식을 받은 시댁에서도 사흘근친을 보낼때 그에 대한 보답으로 얼마간의 음식을 보내어 사돈간의 정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풍습이며 그리고 이바지음식으로 잔치에 오신 손님을 대접하였고 그 집안의 솜씨와 가풍이 엿보이기도 하며 정성과 예의를 갖추어 가풍에 따라 신부어머니가 사돈지라는 언문편지를 동봉하여 문안인사와 부족한 딸을 아껴주고 가르쳐 달라는 사연을 적어 보내는 세심한 배려와 함께 받는 사람의 입장까지도 생각하여 직접 만들어 보내는 것도 의미가 깊다 하겠습니다.
이것도 요즘은 직접 만들 수 있는 분들이 많지 않겠지요..^^
참고로 통상적인 결혼 비용 분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통상적이라는 것을 명심해 두세요..^^
결혼 준비는 정답이 없습니다.
두 분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가 집안의 풍습을 토대로 논의 하시면서 얼마든지
변경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항상 웃으면서 만들어 가세요..
- 결혼비용 그림
내용출처 : 본인 /비젼웨딩 www.visionwedid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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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폐백음식에 대하여..
vpmiyu (2005-04-12 08:16 작성) 이의제기 | 신고
질문자 평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폐백음식은 미리 서로 간에 정해놓은 게 따로 없다면 일반적으로 신부측에서 부담합니다. 아직까지도 폐백이란 게 신부가 시댁어른들께 인사 드리는 절차로 돼있잖아요. 저도 결혼할 때 친정어머니께서 폐백음식을 준비하셨지요. 예식장에서도 폐백음식은 신부측에서 준비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더군요.
결혼하다 보면 비용부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게 될 거에요. 이건 반반씩 내야 하는 거 같은데, 이건 신랑측에서 내줘도 될 것 같은데 등등. 청첩장 비용만 해도 신랑이 다 내는 경우가 있고 반반씩 하는 경우가 있고 커플마다 다 달라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쪽 하객이 신랑측 하객보다 훨씬 많아서 청첩장 비용이 더 많이 나왔기 때문에 신랑한테 청첩장 비용 다 내라고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반반씩 내기에도 좀 금액이 차이가 나다보니 아예 신부측, 신랑측 따로 청첩장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야외촬영비, 예식비 같은 건 반반씩 내는 게 좋겠지만 식대는 각각 내는 것이 맞겠고 폐백과 이바지는 원래 신부측에서 준비하는 것이니 신부측이 부담하는 것이 정석이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렇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당사자들입니다. 님과 신랑되실 분의 상황에 맞춰서 각자 서로 납득이 되게끔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물어보세요.
답변들
폐백음식과 혼수 비용분담에 대하여
wedding_mgr (2005-04-12 09: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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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폐백에 대해 궁금 하시군요.
웨딩 지기가 모자라지만 알려 드릴까 함니다....^^
폐백은 본시 신부측에서 음식을 만들어 신랑 측만 절을 받는 경우이지요.
하지만 세월의 변함에 따라 결혼 문화도 바뀌어 가듯이 폐백 문화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옛날 시절에는 상상도 못하는 경우 였지만 요즘은 양가 모두 즉...신부측도
절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핵 가족 시대로 접어 들면서 식구도 줄어 들기 때문에 하는 경우가 있구요.무엇보다 신랑측 부모님께서 양해를 해주시는 것이지요.
그만큼 같은 가족의 개념이고 출가 외인의 개념은 사라진것이지요.*.*
현장에서 많은 결혼식을 진행 하면서 느끼지만 좋아 보임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
폐백에 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폐백 이란?
혼례식을 마친 후 신랑 집 또는 예식장일 경우는 폐백식에서 행하는 의식으로 신부가 신랑의 가족을 정식으로 초대면하여 예를 올리는 절차를 폐백이라 합니다.
폐백에는 대추와 꿩이나 닭을 쓰는데 대추는 시부에게 육류는 시모에게 드리는 것입니다.
시부만 계시면 대추만 쓰고 시모만 계시면 닭이나 육류를 쓰며, 시부모가 안계시면 폐백은 드리지 않습니다.이와 같이 시부모를 뵙는 예를 '견구례'라 하며 요즘에 와서는 대부분 예식장의 폐백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가 끝나면 구식에서 말하는 우귀의 행사를 대행케 되는 것이므로 신부는 신랑의 가족으로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한편 신랑은 이듵날 신부의 부모인 장인 장모를 찾아가 뵙고 인사를 하게되며, 신부의 집에서는 신랑을 극진한 손님으로 대하고 그때부터 신랑을 사위라 부르고 사위대접은 주로 닭을 잡고 술 세 순배 내지 다섯순배를 드립니다.
<큰절 드릴는 법>
① 바로 선 자세에서 두 발을 모으고 양손과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수평이 되도록 들어올린다.
② 양발을 모은 채로 앉아 손을 무릎 위에 올려 놓는 데 무릎은 60º벌린다.
③ 고개와 가슴은 숙이고 손은 눈 높이로 올려서 이마에 대듯 했다가 무릎 위에 올려 놓는다.
④ 손을 어깨와 수평으로 하고 수모의 부축을 받고 일어난다. 몇초 후 동작을 반복한다.
⑤ 절을 마치면 어깨높이의 양손을 허리높이로 내리고 살며시 앉는다.
준비물 : 한복, 버선, 고무신
내용: 자료 발췌: 니노웨딩 www.ninowedding.com
혼례때 집안어른 들께 큰절로 처음 인사드릴때 상차림 음식이며 ,청홍보와 청홍색실을 주로 사용하고 큰절을 받은 시아버님은 덕담을 하며 대추를 시어머님은 밤을 신부에게 던져준다. 이는 자손의 번창을 의미한다
이러한 내용이기 때문에 음식은 신부측에서 한셋트만 준비 하게 됨니다.
전에는 집에서 일일이 만드었지만 지금은 전문 폐백 음식 판매 업소가 믾은
편이니 오히려 의뢰 하시는게 낳을것입니다.
공동 구매를 하셔도 좋은 방법붕 하나 입니다.업체에 의뢰하심도 좋은 가격으로
구입 하실수 있겠네요.
비용 분담에 대서는 일단 전체적인 예식비용 분담을 말씀드리고요
◆ 신랑측 부담
턱시도, 예단, 신부예물, 사회자 사례, 신부의 예복과 한복, 그밖의 소품, 신혼집
◆ 신부측 부담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예단, 신랑 예물, 신랑 예복과 한복
그밖의 소품, 부케, 폐백음식, 가구와 가전제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 공동 부담
예식장 대여비, 피로연 경비, 사진, 비디오 촬영비, 청첩장, 신혼여행 경비, 주례 사례
보시는바와 같이 폐백은 신부측이 준비하시는 것임니다.
단지 신랑과 협의하여 서로의 양가 가정의 입장을 고려하여 준비하시는것이지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 행복한 결혼식 바람이다.
웨딩 지배인
내용출처 : NINO.본인
re: 폐백음식에 대하여..
dias70 (2005-04-12 14:5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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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딩플래너입니다
이것저것 걱정 많으시죠
사진촬영, 예식장 예약, 신부화장,웨딩드레스준비, 신혼여행은 어디가 좋은지 또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예식은 무난한걸로 할지 아니면 이벤트 예식을 할지 또 신랑신부는 그동안 어떤 걸 준비하고 있어야 되는지 등등 은근히 신경쓰이는 결혼준비에 관해 같이 이야기 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해지실거에요
부담없이 궁금하신점은 글로 남기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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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검색어 " 웨딩피아 "
출처 : 비젼웨딩 http://www.visionwedd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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