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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CD금리 대신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이하 COFIX)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COFIX는 국내 9개 은행(정보제공은행)들이 제공한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하여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은행연합회는 COFIX를 "잔액기준 COFIX"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로 구분하여 매월 15일 공시하고 있다.
각 은행들은 코픽스 금리에 은행별 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결정한다. 가산금리는 COFIX와 개별은행 조달비용과의 차이, 관리비용(적정 마진 포함), 기간 프리미엄, 신용도, 거래실적 등을 고려하여 각 은행이 결정한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의 주된 기준금리로 활용해 온 CD금리의 경우 CD가 은행의 자금조달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09. 10말 현재 11.0%)이 낮은데다, 최근 들어 시장 실세금리와 차이가 크게 나는 등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회원은행과 협의를 거쳐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인 COFIX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COFIX 연동대출 출시와 함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COFIX 연동 대출로 전환하길 원하는 소비자에 대해 6개월간 1회에 한하여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전환을 허용할 계획이다. 법률적으로 전환이 제한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체적인 전환범위 및 절차는 각 은행별로 결정되므로 전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래은행에 문의가 필요하다.
* 참고자료 : http://www.kfb.or.kr/cms.html?S=IC
http://imnews.imbc.com/replay/nw1200/article/2552187_5786.html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771
출처 : http://tgate.or.kr/itemCompare/lifeplus_view.jsp?main=Y&main_code=08&product_cd=&sub_main_code=03&board_id=purchase_use_yn&seq=1410&n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