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보는 대출의 틈새지식
하나. e금융상품, 잘만 활용하면 일석이조
e금융상품은 은행을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예금금리는 높게, 대출금리는 낮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일반 고객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인터넷 전용 예금과 e모기지론이다. --- p.86
예금이나 적금, 펀드의 경우 굳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각 은행마다 속속 출시되는 스마트폰, 인터넷 전용상품은 보통 0.1~0.2% 정도 금리 우대 혜택까지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출은 아직도 인터넷이 어색하기만하다. 대출도 인터넷을 통하면, 더욱 빠르고, 꼼꼼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대표 인터넷 전용 대출 상품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은 금리가 낮고 이용이 편리하며 심사가 빠르고 정확하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u보금자리론 상담, 신청하면 바로 대출 가능여부와 금액, 원리금상환액 및 구비서류를 알 수 있다.. 더욱이 u보금자리론은 5%대의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불안도 없다. 대출자격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70세의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취득 15년 이내인 1주택자이다.
대출 상품 비교하기
u보금자리론 살펴보기
둘. 또 다른 대출이자, 할부수수료를 가볍게 보지마라
할부 이자율은 실로 엄청나게 높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로 281만 7,000원짜리 상품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할부 수수료율 17%(우수고객 기준)가 적용되어 실제 지불해야 할 돈은 307만 5,525원이 된다. 물건가격인 281만 7,000원(한 달 평균 23만 4,750원)과 25만 8,525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p.96
‘할부’라는 유혹은 명품 가방이나 멋진 자동차를 ‘지금 당장’ 가지고 싶은, 혹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당신에게 저항하기 힘든 달콤함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무이자 할부는 카드사가 부여하는 혜택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러나 할부가 없었다면 하지 않았을 불필요한 구매를 ‘할부’라는 대출을 통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가.
할부 역시 일종의 대출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할부 구매는 이자율도 높고 감당 못할 액수의 소비를 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할부 구매의 유혹을 받을 때마다 ‘저 물건이 과연 시세보다 20%이상 더 비싸게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인가?’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자.
셋. 고리채 못지 않은 보험약관대출
보험약관대출은 해약환급금의 80~90%를 보험계약자가 대출 받는 것으로 가입 보험의 예정이자율에 1.5%~3%의 대출가산금리를 부과한다. 대출금 상환이 연체될 경우 최고 연 19%의 높은 연체이자를 물어야한다. 만약에 연체이자마저 갚지 못하면 남아 있는 해약환급금이 없어질 때까지 차감해버린다. 그리고 차감할 해약환급금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보험계약은 해약 처리된다.--- p.108
보험약관대출은 자신이 낸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점에서는 은행의 예금, 적금 담보대출과 유사하다. 그런데 내 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 치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은행의 예, 적금 담보대출금리는 연 5%대 정도 수준인데 비해 보험약관대출은 최고 연 11%가 넘는다. 사실, 예, 적금 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보험약관대출은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연체시 100% 상환받을 수 있는 초우량 대출이다. 계약자가 연체하면 보험계약건으로 상계처리리하기 때문에 회수도 쉽고, 떼일 염려도 전혀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10% 안팎의 사업비를 내야하고, 해약할 경우 쥐꼬리만한 해약환급금 밖에 받을 수 없다. 은행의 예금 및 적금이 사업비도 없고, 중도 해약시에도 원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아니다. 보험사 약관 대출은 위와 같은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하나. e금융상품, 잘만 활용하면 일석이조
e금융상품은 은행을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예금금리는 높게, 대출금리는 낮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일반 고객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인터넷 전용 예금과 e모기지론이다. --- p.86
예금이나 적금, 펀드의 경우 굳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각 은행마다 속속 출시되는 스마트폰, 인터넷 전용상품은 보통 0.1~0.2% 정도 금리 우대 혜택까지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출은 아직도 인터넷이 어색하기만하다. 대출도 인터넷을 통하면, 더욱 빠르고, 꼼꼼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대표 인터넷 전용 대출 상품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은 금리가 낮고 이용이 편리하며 심사가 빠르고 정확하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u보금자리론 상담, 신청하면 바로 대출 가능여부와 금액, 원리금상환액 및 구비서류를 알 수 있다.. 더욱이 u보금자리론은 5%대의 고정금리이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불안도 없다. 대출자격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70세의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취득 15년 이내인 1주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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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또 다른 대출이자, 할부수수료를 가볍게 보지마라
할부 이자율은 실로 엄청나게 높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로 281만 7,000원짜리 상품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할부 수수료율 17%(우수고객 기준)가 적용되어 실제 지불해야 할 돈은 307만 5,525원이 된다. 물건가격인 281만 7,000원(한 달 평균 23만 4,750원)과 25만 8,525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p.96
‘할부’라는 유혹은 명품 가방이나 멋진 자동차를 ‘지금 당장’ 가지고 싶은, 혹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당신에게 저항하기 힘든 달콤함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무이자 할부는 카드사가 부여하는 혜택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러나 할부가 없었다면 하지 않았을 불필요한 구매를 ‘할부’라는 대출을 통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가.
할부 역시 일종의 대출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할부 구매는 이자율도 높고 감당 못할 액수의 소비를 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할부 구매의 유혹을 받을 때마다 ‘저 물건이 과연 시세보다 20%이상 더 비싸게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인가?’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자.
셋. 고리채 못지 않은 보험약관대출
보험약관대출은 해약환급금의 80~90%를 보험계약자가 대출 받는 것으로 가입 보험의 예정이자율에 1.5%~3%의 대출가산금리를 부과한다. 대출금 상환이 연체될 경우 최고 연 19%의 높은 연체이자를 물어야한다. 만약에 연체이자마저 갚지 못하면 남아 있는 해약환급금이 없어질 때까지 차감해버린다. 그리고 차감할 해약환급금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보험계약은 해약 처리된다.--- p.108
보험약관대출은 자신이 낸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점에서는 은행의 예금, 적금 담보대출과 유사하다. 그런데 내 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 치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은행의 예, 적금 담보대출금리는 연 5%대 정도 수준인데 비해 보험약관대출은 최고 연 11%가 넘는다. 사실, 예, 적금 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보험약관대출은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연체시 100% 상환받을 수 있는 초우량 대출이다. 계약자가 연체하면 보험계약건으로 상계처리리하기 때문에 회수도 쉽고, 떼일 염려도 전혀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 10% 안팎의 사업비를 내야하고, 해약할 경우 쥐꼬리만한 해약환급금 밖에 받을 수 없다. 은행의 예금 및 적금이 사업비도 없고, 중도 해약시에도 원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아니다. 보험사 약관 대출은 위와 같은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출처 : http://www.creditbank.co.kr/FC.fc?CMD=CMD_SEQ_102072184021335320662802&menuid=kplus_book&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