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나 제 2 금융권처럼 제도권이 아닌 금전대여업자 등이 영위하는 불법 사금융이 활개를 치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아무리 급해도 넘어가서는 안될 유혹, 사금융의 함정에 대해 살펴보자.
하나. 무이자 광고! 한 달 무이자로 ‘신용 뇌사’에 빠질 수 있다 ….p.120
# 신용도가 비교적 괜찮았던 회사원 손모씨. 대부업체의 무이자 광고를 보고 3000만원을 대출 받아 예금에 가입했다. 무이자 대출을 받아 예금을 가입하면 이자수익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예상대로 한 달에 10만원이라는 이자수익을 얻었다. 3개월 후, 결혼준비를 위해 은행에 신용대출을 받으러 갔다가 대출 신청을 거절당했다. 대부업체 대출실적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한 달간 300~500만원을 공짜로 빌려주겠다는 광고는 돈에 쪼들린 서민들을 혹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대부업체의 사탕발림에 속아 대부업체에서 한 번 대출을 받으면 돈을 맡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년간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렵다. 대부업체의 무이자 광고에 낚여 자신의 신용을 대부업체에 송두리째 바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둘. ‘즉시 대출 가능’ 문자 …p.123
# 경남 진주에 사는 40대 최모 씨는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D대부업체에 연락했다가, 공증수수료를 먼저 입금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절박한 마음에 570만 원을 입금했으나 대부업체는 수수료만 챙기고 종적을 감추었다.
사금융이란 은행이나 제2금융권처럼 제도권이 아닌 금전대여업자에게 돈을 빌리고 갚는 금전관계를 일컫는 것으로 대부분 ‘캐피털’, ‘컨설팅’, ‘투자’, ‘XX론’ 등의 간판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금리에 상환시한을 넘기면 어김없이 폭력 등을 동반한 불법채권추심이 뒤따르고 부당한 중개수수료 등의 피해도 막대하여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단순히 급전을 구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사금융의 문을 두드리는 즉시 당신은 지옥의 문턱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셋. 신용등급 상향 조정 비용을 내라? ... p.126
# 급전이 필요한 실직자 황모 씨. 기존 대출금이 있어 더 이상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 B캐피털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기에 서류를 팩스로 보냈다. B캐피털 대출담당 상담원은 황씨의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 대출이 어려우니, 신용도를 상향조정 해야 한단다. ‘전산비용’으로 대출금의 10%정도 수수료를 요구하며, 대출금이 나온 뒤 후불 입금도 가능하다고 했다.
대출 받을 때 상식에서 벗어나는 요구를 한다면 우선 금융회사가 어디인지 물어보라. 그런 다음 그 금융회사 본사에 전화를 해서 정말 이자 등 정규비용 외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취급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요구하는 비용은 대부분 대출중개업자의 불법적인 요구사항이므로 주의해야한다.
넷. 신용불량자로 가는 지름길, 카드깡의 유혹 …p.129
# 20대 초반의 회사원 변모 양.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막기 위해 ‘카드연체 대납, 24개월 할부’라는 광고를 보고 카드깡업체를 방문해 카드깡을 받았다. 변양은 신용카드(물론, 변양 명의로 발급된카드이다.) 4장으로 600만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하고 업자에게 500만원을 받아 연체대금을 갚았다. 하지만 그녀는 몇 달 뒤 결제금액을 갚지 못해 두 번째 카드깡을 이용해야만 했다. 결국, 변양은 직장생활 1년여 만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신용카드와 관련된 대출은 대부분 카드깡이기 때문에 절대 이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인터넷에서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 자신의 중요한 신용정보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갚아주겠으니 신용카드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는다면 100%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업 이용에 관한 Tip- 반드시 등록 대부업체를 이용하라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반드시 등록 대부업체를 찾아라. 현재 한국에는 5만여 개의 대부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중 1만 5천여 개만이 합법이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불법영업을 하는 업체들은 법적으로 연 39%이상 금리를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혹 연체라도 하면 이자가 이자를 낳는 월복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대부업체를 찾을 때는 가급적 연 39% 이내의 금리가 적용되는지, 각 시, 도에 등록되어 있는 합법업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이지론 사이트에 방문해 어느 곳에서 얼마 정도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서민금융 119서비스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
대부업 금리비교공시 시스템
하나. 무이자 광고! 한 달 무이자로 ‘신용 뇌사’에 빠질 수 있다 ….p.120
# 신용도가 비교적 괜찮았던 회사원 손모씨. 대부업체의 무이자 광고를 보고 3000만원을 대출 받아 예금에 가입했다. 무이자 대출을 받아 예금을 가입하면 이자수익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예상대로 한 달에 10만원이라는 이자수익을 얻었다. 3개월 후, 결혼준비를 위해 은행에 신용대출을 받으러 갔다가 대출 신청을 거절당했다. 대부업체 대출실적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한 달간 300~500만원을 공짜로 빌려주겠다는 광고는 돈에 쪼들린 서민들을 혹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대부업체의 사탕발림에 속아 대부업체에서 한 번 대출을 받으면 돈을 맡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년간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렵다. 대부업체의 무이자 광고에 낚여 자신의 신용을 대부업체에 송두리째 바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둘. ‘즉시 대출 가능’ 문자 …p.123
# 경남 진주에 사는 40대 최모 씨는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D대부업체에 연락했다가, 공증수수료를 먼저 입금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절박한 마음에 570만 원을 입금했으나 대부업체는 수수료만 챙기고 종적을 감추었다.
사금융이란 은행이나 제2금융권처럼 제도권이 아닌 금전대여업자에게 돈을 빌리고 갚는 금전관계를 일컫는 것으로 대부분 ‘캐피털’, ‘컨설팅’, ‘투자’, ‘XX론’ 등의 간판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금리에 상환시한을 넘기면 어김없이 폭력 등을 동반한 불법채권추심이 뒤따르고 부당한 중개수수료 등의 피해도 막대하여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단순히 급전을 구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사금융의 문을 두드리는 즉시 당신은 지옥의 문턱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셋. 신용등급 상향 조정 비용을 내라? ... p.126
# 급전이 필요한 실직자 황모 씨. 기존 대출금이 있어 더 이상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 B캐피털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기에 서류를 팩스로 보냈다. B캐피털 대출담당 상담원은 황씨의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 대출이 어려우니, 신용도를 상향조정 해야 한단다. ‘전산비용’으로 대출금의 10%정도 수수료를 요구하며, 대출금이 나온 뒤 후불 입금도 가능하다고 했다.
대출 받을 때 상식에서 벗어나는 요구를 한다면 우선 금융회사가 어디인지 물어보라. 그런 다음 그 금융회사 본사에 전화를 해서 정말 이자 등 정규비용 외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취급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요구하는 비용은 대부분 대출중개업자의 불법적인 요구사항이므로 주의해야한다.
넷. 신용불량자로 가는 지름길, 카드깡의 유혹 …p.129
# 20대 초반의 회사원 변모 양.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막기 위해 ‘카드연체 대납, 24개월 할부’라는 광고를 보고 카드깡업체를 방문해 카드깡을 받았다. 변양은 신용카드(물론, 변양 명의로 발급된카드이다.) 4장으로 600만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하고 업자에게 500만원을 받아 연체대금을 갚았다. 하지만 그녀는 몇 달 뒤 결제금액을 갚지 못해 두 번째 카드깡을 이용해야만 했다. 결국, 변양은 직장생활 1년여 만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신용카드와 관련된 대출은 대부분 카드깡이기 때문에 절대 이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인터넷에서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 자신의 중요한 신용정보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신용카드 연체대금을 대신 갚아주겠으니 신용카드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는다면 100%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대부업 이용에 관한 Tip- 반드시 등록 대부업체를 이용하라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반드시 등록 대부업체를 찾아라. 현재 한국에는 5만여 개의 대부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중 1만 5천여 개만이 합법이고, 나머지는 모두 불법영업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불법영업을 하는 업체들은 법적으로 연 39%이상 금리를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혹 연체라도 하면 이자가 이자를 낳는 월복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대부업체를 찾을 때는 가급적 연 39% 이내의 금리가 적용되는지, 각 시, 도에 등록되어 있는 합법업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이지론 사이트에 방문해 어느 곳에서 얼마 정도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조회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서민금융 119서비스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서비스
대부업 금리비교공시 시스템
출처 : http://www.creditbank.co.kr/FC.fc?CMD=CMD_SEQ_102072184021335320662802&menuid=kplus_book&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