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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면접을 토대로 작성된 글이니 그냥 유념할 사항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되요.

 

- 우린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정직을 내다보고 일을 시킨다.

 

   이게 가장 악질 적이고 인간 덜 되 쳐먹은것들이 하는 말입니다. 

 

   참고로 계약직이 1년 미만 계약이면 퇴직금이 발생이 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지불 해달라고 요청도 못하죠. 

   아마  계약직으로 부려 먹는다는건 1년 미만이며 퇴직금도 발생이 되지 않으며, 

   계약직 후 평가에서 떨어졌으므로 정직이 되긴 힘들꺼 같다.

   란 상황이 발생 가능한 말입니다.

 

   또 계약직은 4대 보험 지원해준다는 미명으로 프리랜서 단가보다 수십만원 더 낮게 책정 됩니다.  

   

   이건 협상의 잔 기술중 하나 인데요. 그냥 헛소리려니 하세요. 보통 저렇게 해서 정직 되는것보다.

  괜찮은 회사 찾아서 정직으로 들어가는게 훨씬 기회가 많습니다. 

  

  참고로 과장 짬밥되는 경력일 경우 저런식으로 떡밥도 못 던집니다. 이유가 연봉이 높기 떄문이예요. 

  대략 이런식으로 입질이 왔다 하면, 일 빡쉐게 돌려 먹을 대리 or 초짜 과장을 싸게 부려먹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겠다는 심산입니다.

 

 

- 인력을 유동적으로 배치 해서 해야 되는 상황이다. 

   

   유동 적이다란 말이, 필요한 인력이 5명인데 4명 or 3명 으로 처리해야될 상황에 써먹는 말 입니다. 

   즉 , 이곳저곳에서 빡쉐게 일이 발생하면 한곳 처리하고 다른곳도 니가 투입되서 처리 해야 한다. 의 다른 이야기 입니다. 

 

 

- 복지 혜택은 입사 후 1년 뒤부터...

   

   대략 돈 갖고 장난 치는 회사에서 이짓 많이 하는데요. 1년 동안 사업을 확장 할려고 하는데 돈이 좀 많이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신규 확장할 경우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신규 사업이란게 편한쪽으로 들어갈 사업이 아닐 경우가 대다수.

  이럴 경우 1년 동안 빡쉐게 부려먹고 그후 닥달 놔서 나가게끔 만들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 합니다. 

  

 또 복지를 다 같이 받는걸로 해놨기 때문에 받을때까지는 내 급여중 일부가 복지에 쓰이는거다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대다수 회사가 복지 핑계로 연봉을 낮게 책정 하죠?

 

 

- 학자금 지원 

   

   꼭 본인 또는 배우자 학자금 지원 유무인지 물어 보세요. 알고보면, 자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시 일부 지원

   만약 자녀가 몇명 이상이면 전부 지원을 받는지 아닌지 물어보세요. 나중에 뒤통수 맞을일 생길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형 통신사 쪽 대학교 등록금 70% 지원인데 2명이면 1명만 지원해줍니다.

 

 

 

- 평가에 의한 연봉 차등 지급

  

   여기서 평가란 항목에 홀딱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돈 덜 주고 , 더 주는게 평가에 따라 달렸는데 회사 입장에서 5시간 더 일했다고 평가 좋게 주는게 아니죠. 

   일단 빡쉐게 부려 먹고 프로젝이 잘됐나 안됐냐, 기간 산정내로 일을 맞췄냐 안맞췄냐,

   타 프로젝과 비교시 어느정도 기간이 단축되었냐 안되었냐, 

   이 프로젝을 통해서 회사에 얼마정도의 이익을 갖어다 주었냐 안주였냐..

   대략 다양하게 평가 할 항목이 많습니다. 이런건 아는놈만 갖어가는 구조니, 잘 생각하시고 협상하세요.

 

 

 

- 야근 수당 지급 유무. 

 

   야근 수당을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다 란 늬앙스가 나오는 프로젝트의 경우 , 지급 안한다가 맞습니다. 

   즉 이렇게 말 돌리는 회사의 경우 야근 하지 마세요. 하셔도 니가 자발적으로 한거다라고 막판에 뒤통수 후려 칩니다.

   

   프로젝트가 바쁠경우 어쩔수 없지 않냐? 라고 설득하는 회사의 경우, 결국 야근 수당 없다라는 이야기 이며, 

   막장일 경우에는 니가 업무 처리가 늦어서 야근 해야 하는거다라고 뒤집어 씌울수도 있으니까 잘 고려 하세요. 

    

   또 주말에 근무를 시킬경우 평일에 대체 휴일이다라고 하는데, 이럴 경우 평일 안쉴테니까 주말 특근으로 해서 단가 산정 하세요. 

 

 

 

- 퇴직금 관련 유무.

 

  

   저는 프리랜서가 맞아서, 일반적으로 특정 파트를 끝내는 방향으로 일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퇴직금 이런거는 저랑 안맞는거 같은데, 

   간혹 근무 형태가 정직하고 똑같은 프리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1년 넘을 경우 퇴직금 발생이 가능하니 IT노조 위원 분에게 문의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 개발자로써 자질을 묻는 질문들.

 

   참고로 개발자로써 란 질문 자체가 개발 인력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개발하는 부품으로 취급한다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특히, Manager 급에서 개발자로써의 업무 평가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 관리 부서는 개발을 하나도 모르는 회사원급입니다.

   개발에 잠시 몸을 담았다가, 관리직으로 이동했는데, 이런 사람들은 개발 일정 후려치는 일이 비일 비재 합니다. 

   개발에 개 자도 모르는것들이 개발 인력 면접을 보는 경우가 허다 하니, 저런 질문 하는 사람들은 피하세요.

 

 

 

 

- Mission Clear 냐? Wasting time 이냐?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주고선 마무리 지어도 잡소리 안하는 타입이신가요? 아니면 그냥 시간만 때우는 타입이신가요? 란 질문입니다.

   위의 질문은 사업 하시는 분께 턴키 베이스 유무 로 들리실 겁니다. 

   참고로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진행 시킨다(무리한 일정 및 자원)면 그건 하지 마세요. 일정 못맞추겠다고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진행 할려고 하신다면, 한달에 천만원 정도 달라고 이야기 하세요.

 

    회사 측에서 저렇게 일정을 잡고 일을 진행하는것 자체가, Software Development 를 모르는 사람들이 얽여서 그런겁니다.

    무능한 관리자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말아 먹는지는 다덜 경험해보셨다고 생각합니다.

 

    남 의 똥 치워줄 생각하지 마세요. 성공하면 인사고가에서 반영되는 사람은 다 따로 있습니다. " 똥 치우실꺼면 천만원 "

 

 

 

저는 면접을 한 30-40번은 더 본것 같네요.

 

전화상으로도 면접 진행한 경우도 꽤 되는것 같고요.

 

생각나는데로 정리 헀는데 좀 부족한거 같으니, 더 경험하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면

 

 

현자들이 댓글로 채워주실꺼라 생각합니다.

 

 

 

스킬은 능력에 비례하지만 , 지혜는 경험한 시간이 비례하는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셔 수고 하셨습니다...


 

anonymous

2011.07.17 19:32:19

달면 삼키고 ... 쓰면 휙 뱉어 버리는 .... 공감백배....

anonymous

2011.07.18 12:06:25

한가지더 머머머...개발자 출신이다.. 구라 치는 업체 사장 들통 날거 뻔히 알면서도 구라치는 사장.. 그리고 자기네가 직접 수주 한거다 알고 가면 제일 말딴 구리 회사... 그리고 개발자 팔아 먹기 위해 위해 주는 척 하는 사장 면접 20번 정도 본결과랑 경력10년차가 씀... 위에말 백배 동감...이런 업체들 돈도 줄 능력 못될가능 성이 많음.. 조심조심

anonymous

2011.07.18 15:47:34

저도 몇가지는 몸소체험해서 겪은일들인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anonymous

2011.07.19 22:56:12

원글 작성자 입니다.

 

아래 삼양 관련 글을 적었는데요.

 

다덜 이런글을 좀 많이 올려주셨음 합니다.

 

..일전에 okjsp에 it노조 관련 활동하시는 분께서 올려주신 글중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하다 못해 일용직도 임금이 체불되면 곡갱이 삽자루 들고 사무실 찾아가서 돈 받을려고 논성을 부리는데 IT쪽은 그런 일이 덜하다..

 

제가 이런글을 적는건, 어찌되었든 현실에서 펼쳐지는 상황을 최대한 악용 당하기 쉬운 후배들에게 정글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입니다. 

 

근데 , IT 쪽 종사자들 마인드를 보니...

 

돼지목에 진주란 생각이 드네요.

 

전산 전공한 사람은 작게 보면 선후배고, 넓게 보면 동료 입니다.

 

내 동료, 후배들이 10년이 지난후에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하게 내비두고 싶으신지요? 

 

바꿀수 없는 현실이면, 최대한 모르는 사람이 피해가게라도 만들어 주시는 아량이 좀 있었음합니다..

 

여튼, 저처럼 지혜가 많은분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 왔음 좋겠습니다.

 

출처 : http://it.nodong.net/zbxe/index.php?document_srl=254371&mid=JOBQN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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