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이는 대학원에 나보다 1년 늦게 와서 매번 볼때마다 내가
'야~ 술한잔 해야지!!'
이걸 1년 반이나 하다가 오늘에야 한잔 하게 되었고..
정근이는 대학교 1학기때 이후로 나도 휴학하고 군대가고 하는 동안에 정근이는 학교를
그만뒀다가 다시 우리학교 생명정보학과로 입학을 했다..
짧은 시간에 긴 이야기를 하느라.. 쉴새 없이 이야기를 했던거 같다..
다음에 또 다시 보자는 여운만 남기구 헤어졌는데 또 언제 볼런지.. ^^
암튼 친구는 십년이 지나서 만나도 반가운게 친구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