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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DTV 고객에 셋톱박스 50만대 무상제공

by JaeSoo posted May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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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사 3D TV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셋톱박스(싱글 스트림→듀얼 스트림 컨버터)를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수량은 최대 50만대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전체 3D TV에 셋톱박스 제공

지난 3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송출된 3D 시험방송은 듀얼 스트림 방식으로 제작, 송출된다. 하지만 싱글 스트림 방식 3D TV를 만든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어 별 수 없이 셋톱박스를 제공해야만 한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3D TV 국내 판매량은 대략 80~100만대에 이르며 글로벌 시장까지 포함하면 2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국내 제품의 최대치인 100만대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으니 LG전자로서는 최대 50만대 가량의 컨버터를 무상 제공해야 하는 셈이다.

지금까지 LG전자는 셋톱박스 무상 제공에 대해 정확한 공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무료로 제공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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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2012년형 3D TV는 모두 듀얼 스트림 방송에 대응한다.

 

LG전자 관계자는 "3D 시험방송을 통해 방송국들이 송출 방식 등 3D 방송 신호를 계속 튜닝 중이다. 이 같은 튜닝이 완료되면 셋톱박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셋톱박스 제작 비용에 대해서는 "자체 제작인 만큼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이를 3D TV 구매자들에게 공지한 후 구매자가 신청하면 A/S 기사가 출장 방문해 3D 방송 시청 환경을 점검한 후 필요한 가정에 셋톱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국 셋톱박스 증정에 대해 상당한 시일과 교체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측된다.

LG전자의 3D TV 가운데 2010~2011년 출시 모델들은 셋톱박스가 필요하지만 2012년에 출시된 LM 시리즈들부터는 듀얼 스트림 신호에 대응하므로 셋톱박스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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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최상위 3D TV인 KDL-HX920도 듀얼 스트림 3D 영상을 재생할 수 없다.

 

한편 소니코리아 역시 셋톱박스 무상 제공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니코리아의 3D TV 역시 듀얼 스트림 방송 신호를 시청할 수 없다. 따라서 LG전자와 마찬가지로 싱글 스트림→듀얼 스트림 변환 컨버터를 거쳐야지만 3D 공중파 시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왜 3D TV가 3D 방송을 재생하지 못하나

LG전자의 ‘최대 50만대 셋톱박스 무료 증정’이라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데에는 4월 3일부터 시작한 3D 시험방송이 제조사들이 만든 3D TV와 재생 방식이 다른 탓이다. 가뜩이나 콘텐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3D TV가 3D 공중파 시험방송이라는 호기를 맞았지만 TV 제조사들이 만든 3D 콘텐츠 재생 방식은 '싱글 스트림(Single Stream)'이다.

흔히 '사이드 바이 사이드', '체커 보드', '탑 앤 보텀'이란 말로 표현되는 싱글 스트림 방식은 한 화면에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섞어놓고, 이를 3D 영상 엔진이 적절하게 재생해 준다. 이 방식은 한 화면에 두 화면을 넣는 방식인 만큼 화질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 과거 3D 시범방송은 듀얼 스트림이 아닌 'Side by Side'의
싱글 스트림 방식이었지만 올해 시험방송은 듀얼 스트림 방식이다.

 

지난 3D 시범방송은 이 같은 싱글 스트림으로 행해졌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통위는 공중파 3D 송출 방식을 싱글 스트림이 아닌 듀얼 스트림(Dual Stream, Frame Packing이라고도 함)'으로 정했다. 듀얼 스트림 방식은 말 그대로 프레임 두 개를 하나로 묶어 전송하는 방식이다.

한 화면에 두 개의 영상을 넣지 않고 각각의 화면에 영상을 넣는 듀얼 스트림 방식은 싱글 스트림 방식보다 화질이 한 결 우수하다. 그렇지만 기존 3D TV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방통위는 화질이 우수해 앞으로 유리한 듀얼 스트림 방식을 채택했지만 2010년부터 판매된 3D TV는 싱글 스트림 방식을 채택했던 것. 따라서 3D TV를 구매하고도 공중파 3D 시험방송을 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3D 시험방송 시청은 순전히 '브랜드 운?'

삼성전자와 LG전자 3D TV 모두 싱글 스트림 재생용 3D TV인 탓에 3D 시험방송 시청이 불가능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자사 3D TV로 듀얼 스트림 방송 신호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TV의 기능 중 하나인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응용해 듀얼 스트림 영상 신호가 재생되도록 한 것.

이를 위해 스마트 TV 기능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수적이어서 스마트 TV 기능이 없던 2010년도 초기 모델은 업데이트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 USB 메모리로 옮겨 담아 업데이트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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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3D TV도 일부 3D PDP TV의 경우 셋톱박스를 추가해야 한다.
다른 3D TV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듀얼 스트림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일부 3D PDP TV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도 LG전자와 마찬가지로 셋톱박스를 무상 증정할 계획이지만 PDP TV의 판매 수량이 많지 않아 제공해야 될 셋톱박스 미미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듀얼 스트림이 공중파 규격이 될 것을 알고 그와 같이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순전히 운이 좋아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재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아직 셋톱박스 지원 계획 없어

해외에 판매된 다른 3D TV들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정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여전히 나라마다 3D 영상 재생 방식이 통일되지 않은 '걸음마' 단계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3D 시험방송을 하는 나라가 거의 없는 탓이다. 따라서 해외 수출한 3D TV에 대해서는 각 나라별로 방송 규격이 정해지고, 방송 규격이 듀얼 스트림으로 결정 나면 그때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잇 이상훈 기자 hifidelity@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www.it.co.kr)>

 

 

출처 : 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nSiteC=3&sMode=news&nSeq=2139917&nBoardSeq=64&aut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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