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금모래]
말씀드렸던대로 강남역 인근에서 청국장 먹을만한곳중 하나입니다
메리츠타워 뒷편 가정집에서 조그만하게 하다가,
역삼동 주민센터 맞은편으로 옮긴곳입니다.
청국장 맛이 일정하여 인근 직장인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곳이죠
또 의외로 서울식불고기도 좀 하는편이라서 부서회식장소로 애용됩니다
간만에 부서직원들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점심때 주로 먹는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옛날식 불고기를 시켰죠
1인분에 1만5천원이던가 합니다.
봄동나물이 맛있게 무쳐져서 몇번 리필했습니다
기본반찬 셋트
불고기 불판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긴 불판을 선호합니다
당면으로 중무장한 불고기를 철판에 올려줍니다.
양도 나름 섭섭하게 주는편이 아닙니다.
잘 구워서 옆에 국물과 밥을 비벼먹으면 무척 맛있죠
버섯과 간장소스등..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잘 익고 있습니다
청국장도 시켰습니다
이렇게 보리쌀도 섞인 밥이 나옵니다
아까 밑반찬들을 깔아주고
초고추장과 참기름도 뿌려주고..
청국장도 넣어줍니다
싹싹비벼서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불고기도 잘 익고 있어요
불고기도 먹어주고...
상추무침에 싸서도 먹고
청국장 감자도 곁들여 먹습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전원 흡연을 하고 있는 부서직원들
빨리 담배 끊으란 말야!
하릴없이 식당주위를 배회하다가 발견한 싯구
엄청난 맛집이라고 말하기에는 곤란합니다
그렇지만 온통 젊은이의 입맛에 맞춘 식당들이 훨씬 많은 강남역 일대에서
그래도 직장인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장수하는 집입니다
청국장은 양수가든에 비해서 좀 더 진한편입니다
냄새가 약간 밴다고 말해야 하나요...
그래서 전 이 집을 강남역 인근에서 그래도 제일 맛있는 청국장집이라고 손꼽고 싶은곳입니다
위치는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