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첫째, 박시연’, 살짝 어설픈(?) 그녀의 섹시한 유혹이 시작된다!
‘수상한 구미호 가족의 요란한 인간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엽기+뮤지컬+코미디’ 올 추석 유일한 1석 3조 코미디 <구미호 가족>(제작 MK픽처스 | 감독 이형곤 | 주연 주현 박준규 하정우 박시연 고주연)이 ‘박시연 지하철 섹시 동영상’을 공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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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지하철에 출몰! 남자 홀리는 섹시 댄스로 도심 지하철 비상!
‘박시연 지하철 섹시 동영상’의 도입부는 ‘밝히는 첫째’ 박시연이 인간을 홀리는 방법, “최대한 섹시하게~”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부분으로 지난 8월 17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던 <구미호 가족>의 첫번째 뮤지컬 곡 ‘천 년의 꿈은 이루어진다!’의 일부.
박시연이 맡은 ‘밝히는 첫째’ 역은 구미호라고 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완벽한 팔등신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캐릭터. 때문에 인간 세상에 내려오자 마자 ‘아버지 구미호’가 내린 ‘인간 홀리기’ 특명대로 섹시한 의상과 춤으로 늦은 밤 지하철에 홀로 앉아 있는 남자를 홀리려 한다. 선글라스를 쓴 남자의 주위에서 섹시하고 댄스를 선보이며 남자를 유혹하는 그녀. ‘밝히는 첫째, 박시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남자의 무심한 반응에 마음이 다급해진 그녀의 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격해진다.
그러나 도발적인 외모와 달리 어리버리한 구석이 있는 ‘밝히는 첫째, 박시연’의 섹시 댄스. 언뜻 보기엔 섹시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데다 결국 격렬한 댄스 끝에 미끄러지는 실수(?)를 귀여운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에 이르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결국 ‘첫째 구미호’의 유혹에도 아랑곳 않던 남자가 유유히 일어서 접이식 지팡이를 펴 바닥을 더듬는 마지막 반전과 박시연의 황당한 표정은 영상을 코믹하게 마무리 짓고 있다. 박시연의 섹시 댄스 위에 말풍선을 그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개콘 봉숭아 학당’ ‘터질라’의 유행어 “난 터질라예요~” “코피 퐈~” 등을 넣은 코믹한 아이디어도 영상을 보는 또다른 재미다.
단 2분을 위해 꼬박 이틀 밤낮을 촬영!
늦은 밤 지하철의 남자 승객을 유혹하는 신을 촬영하기 위해 박시연은 이틀 동안이나 남양주 종합 촬영소의 지하철 세트 안에서 온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야 했다. <구미호 가족>의 뮤지컬 장면을 위해 촬영 2개월 전부터 온갖 안무를 배우고 연습했던 그녀지만 수줍음이 많은 성격 때문에 스텝들 앞에서 섹시한 춤을 선보이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고. 그러나 매 신마다 최선을 다했던 그녀는 촬영이 시작되면 수줍음을 잊고 최선을 다해 섹시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안무가에게 자신의 동작을 틈나는 대로 모니터하며 최선을 다했고, 이러한 박시연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영상이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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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의 지하철 섹시 동영상’을 공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엽기+뮤지컬+코미디’ 올 추석 유일한 1석 3조 코미디 <구미호 가족>은 한층 높아진 관객들의 수준을 200% 충족시키기 위해 음악과 CG 등 후반 작업 마무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9월 28일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