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스토밍(아이디어 홍수, 아이디어 회의)이란 작은 집단이 한 가지의 문제를 놓고 서로 아이디어를 내는 일종의 회의기법이다, 이는 기존의 회으와는 달리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놀이'와 같이 자유분방함 속에서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그 과정에서 섬세한 기술이 요구됨은 물론이다, 브레인스토밍의 10가지 기본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1.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란 무엇인가?
브레인스토밍은 1941년 BBDO광고대리점의 '알렉스 F 오스본'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회의기법'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40여년 전부터 회사와 학생의 발명, 발견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늘 날에는 회사의 집단 기술개발 및 학교의 과학반 운영은 물론 각종 정책회의 및 가족회의에까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일반 조직에서 브레인스토밍의 적용범위에 대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려 할때
- 해결해야 할 문제가 어떤 것인지를 결정하려 할 때
- 어떤 개선 활동을 해야 할지를 결정 할 때
- 프로젝트의 각 단계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 팀의 창조성을 촉진시킬려 할 때
- 공정이나 제춤 또는 서비스에 대한 개선의 기회를 찾으려 할 때
이와같이 브레인스토밍은 기존의 회의와는 달리 '자유분방함'을 특징으로 하는데, 그 과정에는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장난스러운 것으로 생각해서는 여지없이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비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의 특징이자 원인이다.
브레인스토밍을 갖기 전에 몇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하여 구체적인 답안을 체크하여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의 조직혁신 전문가인 Paul Sloaneol에서 제시한 방법이다.
2. 브레인스토밍의 10가지 고려사항들
1) 브레인스토밍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몇 명인가?
브레인스토밍의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은 6 ~10명이 이상적이다, '6'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다양한 의견에 접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인원 즉 '10'을 초과할 경우에는 아이디어의 흐름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너무 조용하거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브레인스토밍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주위가 산만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귀를 기울여 주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심한 곤란과 좌절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만약 참석자가 '16'일 경우 이를 그룹형태(그룹 1,그룹2)로 나누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분위기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즐기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2) 어떤 유형의 사람들을 브레인스토밍에 초대할 것인가?
브레인스토밍의 핵심은 '다양성'에 있다. 그룹의 각 멤버가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될 수 있는 한 다양하게(성별, 연령, 직종, 국적 등)구성하도록 한다.
언제나 같은 멤버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으면 점차 틀에 박힌 아이디어만 나오게 된다. 고객이나 비즈니스파트너, 또는 기자들을 이 모임에 참여시키는 방법은 어떤가? 게스트들은 언제나 브레인스토밍의 멤버로 되어 있는 사람들과 섞으면 게스토로부터 각도가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며, 레귤러 멤버는 활발히 아이디어를 내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얼마나 오랫동안 브레인스토밍을 계속할 것인가?
이 문제는 주어진 문제가 얼마나 복잡한가,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한가, 그리고 사안에 대한 최종 분석 여부 등에 달려 있다. 사안이 매우 복잡하고 폭넓은 의견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며칠 간 지속될 수 있다. 단 한번의 회의에서 보통 그 시간은 30분 내지 1시간 이내가 적당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아이디어는 '한 순간'에 떠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따라 그 시간을 정한다 사람들이 여유와 쾌활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 8시 ~8시 30분, 커피 한 잔고 시작을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이메일, 전화, 회의 등으로 주위가 산만해지기 전에 시작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4) 브레인스토밍의 핵심사항
브레인스토밍의 첫 번째 주요사항은 '아이디어 산출', 두 번째는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 및 '선택'이다.
아이디어 산출이란 일반적으로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확산적 사고라고도 한다)를 통해 도달할 수 있다. 발산적 사고력은 전에 없던 것 또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새롭게 생각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는 열린 공간에서 창출되고, 기록,보존되어야 한다.
두번째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에서는 집중적 사고 (convergent thinking,수렴적 사고라고도 한다)와 비평적 분석 (critical analysis)을 필요로 한다. 이는 초점을 정해 놓고 구체적으로 좁혀 가면서 절대적 답을 찾는 과정을 말한다.
5) 브레인스토밍에서의 리더의 역할은?
브레인스토밍은 리더의 책임이 막중하다, 브레인스토밍이 잘 진행되는 것도그렇지 못하는 것도 모두 리더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
리더는 브레인스토밍에 앞서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경영목표'에 대한 일반적 주제보다는 '추가적 자원부담없이 경영목표에 도달하는 방법'과 같이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한다.
리더는 이와같은 구체적인 문제를 여러각도에서 생각해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설명될 각종 개인 및 집단 기법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문제가 일반적으로 너무 큰 경우에는 아이디어의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하나의 문제만 내야하며, 문제는 가능한 한 브레인스토밍의 이틀 전에 멤버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멤버들이 충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둘 수 있기 때문이다.
6) 외부 퍼실리테이터란 누구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능숙한 외부 퍼실리테이터(external -facilitator)를 고용하는 일이다.
퍼실리테이터 ;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성공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워크아웃을 이끌어 가는 사람, 여기서는 사회자라 한다.
퍼실리테이터는 경험이 많고, 가치 중립적이고, 매사에 열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훌륭한 능력을 있는 고도의 전문가를 말한다. 그들은 성공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과제와 직무를 정확히 추출하고 , 참가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 그들은 '아이디어의 흐름"을 관리하게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
만약 외부 퍼실리테이터를 발견할 수 없다면 열정적이고 중립적 사고의 인물을 중시할 수 있다. 그들의 "쓰기"능력이 좋지 않다면 '차트 -라이터(서기)'를 통해 그 역할을 대행하도록 할 수 있다.
7) 아이디어는 어떻게 획득할 것인가?
기존의 방식으로 리더는 회의를 진행하고, 세크리터리(서기)는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나머지는 오로지 아이디어만을 낸다, 회의장은 리더를 중심으로 ㄷ 자형으로 책상을 배치하고, 멤버들 서로가 그다지 익숙하지 않으면 명찰을 준비한다.
점차적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대안적 방안르로는 포스트잇 노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한 사람이 필기하거나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필기 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권을 갖게 된다. 기록은 멤버들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커다란 종이를 붙이고, 매직잉크로 하는 것이 좋다, 이는 타인의 아이디어 개선, 결합을 위해서이다.
8) 아이디어 평가의 기준은 무엇인가?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정해진 기준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준이 설정되어야 한다.
지나치게 한정된 기준을 설정하지는 말자.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보장되어야 한다. 예컨데,"우리가 추가적 자원 없이 경영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 아이디어의 평가기준은 "당신이 아이디어 광인가?"하는 정도의 문제에 그친다. 그것이 실행가능한지, 혹은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기발한 것인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
9) 충분한 아이디어를 획득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브레인스토밍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통해 더 많은 개념들과 더욱 창조적인 개념들을 양산시켜야 한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하여 보자.
그증 한 가지가 역발성, 즉 문제를 뒤집어 생각해 보는 방법이 있다. 이를 테면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대신, '그것을 개악하는 방법'을 제안해 보라, 그리고 나서 이 방법들을 다시 뒤집어 보면 우연찮게 방법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외부적 자극이 있다. 이는 임의적 단어, 그림, 광고 등에 의해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직유법이 있는데. 이는 가장 간단하고 명쾌한 형식으로 2개의 사물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표현하는 방법이다.
10) 브레인스토밍 실패의 원인
궁극적으로 브레인스토밍이 실패하는 원인들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열거할 수 있다.
- 아이디어의 섣부른 비판
- 퍼실리테이터의 자질부족 또는 부재
- 아이디어에 대한 서전 검열
- 평가없는 행동 및 조치
- 회의가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경우
- 충분한 논의 없이 실행가능성부터 따지려는 경우
정리 및 결론
이상에서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알아보았다, 기본원칙에 충실하다면 누구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놀이'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인스토밍의 기본원칙에 대해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모두가 거리낌 없이 적극 참여한다
- 비판, 찬사, 코멘트, 토의를 금한다.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더 발전시킨다.
- 아이디어의 내용을 정확히 기록하고 모두가 볼 수 있게 게시한다.
- 시간을 정하고 진행한다.
- 아이디어들을 전훤이 정확히 이해하도록 해설한다.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지 말고 단지 의미 의 명확화에만 초점을 두어야 한다.
- 같은 내용의 아이디어가 둘 이상 있으면 하나로 합친다.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당신은 많은 아이디어를 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최선의 아이디어를 선택의 다음 단계로서 후속조치를 배정하여야 한다. 사람들은 브레인스토밍을 즐길 것이며, 그것이 빠른 결과들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 방법들로 이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제이슨 리치 저/정명진 역 | 21세기북스 | 2003년 10월
창의적 사고를 배우려면 먼저 새로운 것, 좀더 나은 것과 친해져야 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하는 비결은 사물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는 데 있다.
브레인스토밍하는 목적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현상을 규명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데 있다.
브레인스토밍의 12가지 규칙
두뇌훈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창의력이 계속해서 샘솟게 하는 생활습관을 익혀라.
브레인스토밍의 문제, 목표, 기회 또는 목적 재검토
8. 브레인스토밍 도구를 활용하자
◎로우테크 도구들: 종이와 펜, 스케치북, 녹음기, 사진기/비디오 카메라,
저자 및 역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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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란's think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말이 낯설지는 않다. 아니 조금 들어본 듯 해서 하지만 책에서도 짧게 요약되어져 있어서 그러한 브레인스토밍으로 책을 한 권이 나와있다는 것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창의적이라는 것, 창조적이라는 말에 책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회복지관련이을 하면서도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기로 했다.
쉽게 느껴지는 브레인스토밍에서도 기본적으로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초반에는 상관없을 지라도 나중에 적합한 아이디어를 분류할 수 있다. 모든 일에 목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어야 할 것같다.
그리고 두려움 없이 이야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나의 머리를 자극시키는 일을 통해 훈련해야 한다는 사실. 생각도 굳어지기 마련인 것 같다.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하다.
출처 : http://blog.naver.com/ehanse213/40045568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