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률 (ROI ; 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 투자수익률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영성과 측정기준 중의 하나로, 기업의 순이익을 투자액으로 나누어 구한다. 투자수익률은 원래 미국의 화학회사 듀퐁사에 의해 사업부의 업적을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어, 투자수익률 분석이라는 내부통제기법으로 개발되었다. 이 분석은 투자수익률이 경영성과의 종합척도가 된다는 관점에서 투자수익률을 결정하는 요인을 수익성과 회전율로 분해한 다음 각 결정요인의 세부항목에 대한 관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계획·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분석이 기업전체 경영성과의 계획, 내부통제, 자원배분 결정, 이익예측, 채권자 및 투자자에 의한 기업 경영성과의 평가 등 여러가지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
어느 회사건 투자를 한다. 건물, 기계, 유가증권 등 투자의 대상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투자는 자산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그러나 투자재원은 주주들이 납입한 자기자본과 외부 차입금으로 나눠진다. 문제는 투자가 얼마나 수익성이 있는가에 달려있다. 자금이 효율적으로 이용되면 수익이 올라가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 수익성이 떨어진다. A라는 회사와 B라는 회사가 똑같이 7억 원의 이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본이 A가 50억 원이고 B가 60억 원 이었다면 A가 효율적인 경영을 했다는 얘기다. ROI는 그만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다.
최근 국내경기가 둔화되면서 기업들도 과거처럼 몸집 키우기식 경영형태에 벗어나 효율 및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평가기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ROI이외에도 회사가 보유한 자산에 대한 수익률(ROA), 주주자본(equity)에 대한 수익률(ROE) 등도 기준만 다를 뿐 수익성위주의 경영을 강조한 개념이다.
<참고자료>
http://www.brainsins.com/uk/blog/analysing-your-e-commerce-roi/2268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53&docId=883&mobile&categoryId=2053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53&docId=783669&mobile&categoryId=2053